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이 있는 금산을 찾아가면서 달리는 버스안에서 바라본 남쪽바다의 푸른 물결이 눈이 부시도록 맑고 짙은 초록바다입니다.
남해 금산에서 내려다본 초록바다. 초록바다에 오손도손 박혀있는 섬들이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도 파란 하늘이고 파란 하늘 아래 바다에도 파란 하늘이 잠겨버린듯 초록바다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청정해역 남쪽바다임을 증명해줍니다.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파랗고 시원하고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입니다. 어릴적에 부르던 동요가 생각납니다.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을 담그면 파아란 하늘빛 물이 들지요. 어여쁜 초록빛 물이 들지요 ... 하던 동요가 저 바다쪽에서 들려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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