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호남 5대 명산 천관산 - 천관사 대세봉

마 음 2012. 11. 21. 23:50

 

 

 

 

 

 

천관산 천관사 전경.

 

 

 

    

 

 

 

 

 

천관사 주변에는 가늘고 긴 대나무의 일종인 시누대가 많이 자라고 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호남의 산에는 산죽이 많이 있는데 이곳 천관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산죽이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걷는 기분은 상쾌합니다.  

 

 

 

 

 

 

날이 흐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희미하게 남해의 작은 섬들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어 정말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하늘이 맑고 쾌청하다면 멀리 제주도까지 보인다는데 아쉽습니다.

 

 

 

     

 

 

 

 

 

 

 

 

 

 

 

 

 

 

 

 

 

 

 

 

 

 

 

천관산 보현봉 앞에서...

 

 

 

 

 

 

 

 

 

 

 

 

천관산 천관사 능선의 대세봉(大勢峯)

 

 

 

 

 

호남의 5대 명산(내장산. 무등산. 월출산. 두륜산. 천관산)이라 부르는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천관산 도립공원을 찾아갑니다. 서울에서는 고속도로를 5시간 가까이 달려야 만나볼 수 있는 명산. 능선마다 도드라져 나온 기암들은 신의 걸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종의 주상절리라 할 수 있는 기암들은 천관산 5개의 능선에 가득하게 솟구쳐 장관을 이룹니다. 가히 명산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