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필자의 집)→ 옥수역 하차. 중앙선 환승→ 중앙선 상봉역 하차→ 상봉역 경춘선 환승(회원 7명 합류)→ 굴봉산역 하차. 굴봉산 등산을 위하여 초지초등학교 앞으로 갑니다. 지도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굴봉산역에서 5~6분 정도 걸어 초지초등학교 앞에 도착.
초지초등학교 앞에서 우측 서사천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서사천 징검다리를 건너서 굴봉산 등산로 입구로 들어갑니다. 서사천 징검다리 건너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빼곡히 들어선 잣나무숲.
굴봉산(395m)은 낮은 산이지만 폭이 좁은편이어서 등산로가 가파르게 이어집니다.
쉼터에서 내려다본 굴봉산역과 북한강.
굴봉산 정상에서...
오늘 함께 굴봉산 등산에 나선 회원들과....
굴봉산에는 잣나무도 많지만 노송들도 많습니다.
굴봉산에는 이와 같은 굴이 10여 개가 있어서 굴봉산이라고 부른답니다. 높이가 낮아서 배낭을 벗어놓고 기어들어가야 하는 석굴이네요.
굴봉산 정상부 바위표면이 매우 거칠어 보입니다.
굴봉산을 내려와 육개봉→ 검봉산→ 문배마을→ 강촌역으로 가려고 합니다.
음지에는 며칠전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겨울이네요.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방향.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의 인공 눈으로 스키장을 운영하려던 모습같은데 아직은 역부족인듯합니다.
천상의 정원
육개봉.
검봉산 앞으로 1.7km
왼쪽은 육개봉. 중앙의 봉우리가 굴봉산.
수백년생 소나무의 아름다운 모습.
구곡폭포(강촌역)와 문배마을 갈림길. 문배마을을 알지 못하는 참석자가 있어 문배마을로 들어갔다 나오기로 하고 문배마을로 내려갑니다.
문배마을에 들러 찹쌀동동주와 감자전. 칡전으로 안주삼아 문배마을을 기념하고 돌아옵니다.
구곡폭포.
음력으로 10월 11일이니 상현달이로군요. 목련꽃망울 너머로 상현달을 바라보면서 조금씩 어두워지는 길을 따라서 강촌역으로 갑니다.
저만치 강촌역이 바라보입니다. 굴봉산역에서 시작된 굴봉산. 육개봉. 검봉산. 문배마을. 구곡폭포. 강촌역으로 하산하는 하루의 일정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간입니다.
강촌역에서 바라본 강선봉. 얼마전에는 강촌역이 강선봉 아래 북한강변에 있었는데 강촌역이 장촌리 마을로 이전되면서 검봉산이나 구곡폭포 이용이 더욱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강촌역.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회원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굴이 많아 굴봉산이라고 부른다는 굴봉산을 등산하면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하여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해 한국철도 경춘선 굴봉산역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20분쯤 되었습니다. 굴봉산역사를 빠져나와 곧바로 굴봉산 산행에 나서서 잣나무숲이 우거진 굴봉산을 올라보니 맑고 시원한 날씨가 너무나 좋아 굴봉산에서 끝을 맺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것 같아 검봉산을 향하여 걷기로 하였습니다. 여성회원들에게는 조금 힘든 일정이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갈림길에 도착하니 여성회원들이 문배마을에 내려가 동동주 한 잔을 하고 가야 한다면서 앞장을 서니 마음이 놓입니다.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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