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사패산에서

마 음 2012. 11. 28. 13:09

 

 

 

 

송이바위(갓바위)

 

 

 

 

수락산 불암산 방향.

 

 

 

 

사패산에서 바라본 도봉산 주능선의 장쾌한 파노라마. 오른쪽 뒤로 북한산 백운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패산 정상.

 

 

 

 

 

 

사패산 정산에서 나무숲 사이로 드러난 송이바위.

 

 

 

 

송이바위.

 

 

 

 

의정부 시내 방향.

 

 

 

 

 

 

 

 

 

 

 

 

 

 

 

 

사패능선에서 바라본 풍경들.

 

 

 

 

 

 

사페능선과 도봉산 포대능선 주능선 모두 등산로가 북쪽으로 형성되어 있어 내린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빙판을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겨울산이라고 해야 좋겠지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북동쪽에 있는 사패산의 가장 돋보이는 볼거리는 사패산 정상에서 울대리 방향으로 내리뻗은 경사면의 울퉁불퉁한 바위표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만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빗물에 의한 골이 깊게 패인 모습이 마치 폭이 넓은 한복 치마를 펼처 놓은듯한데 억겁의 세월을 지나면서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패산(賜牌山)은 경기도 장흥면과 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는 산이며 높이는 552m입니다.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뻗은 한북정맥 구간으로 한북정맥은 내려오면서 백암산, 적근산, 대성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에 이르기 전 사패산으로 이어집니다. 사패산은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안골계곡과 고찰 회룡사를 안고 도는 회룡계곡등 수려한 자연휴식 공간들이 숲과 어우러진 산이며,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 올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회룡계곡, 안골계곡, 송추계곡, 원각사계곡을 통해서 사패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사패능선, 포대능선을 통해 도봉산으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