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정상에서 도봉산 방향으로 사패능선을 따라서 가다보면 등산로 옆에 있는 거대한 바위가 회룡바위입니다. 위와 아래 바위와 바위 사이에 좁은 틈이 있는데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좁은 공간이고, 바위 위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패능선을 따라서 도봉산 방향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사패산 정상 암봉과 송이바위(갓바위). 회룡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사패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군데 있습니다. 의정부 시청 방향이나 회룡역에서 범골탐방안내소나 회룡골탐방안내소. 혹은 송추 방향 원각사 계곡이나 송추유원지 방향에서 송추계곡을 따라서 오르다가 회룡골재에서 사패산에 오르기도 합니다. 우이동이나 도봉산탐방지원센터에서 도봉산을 오른 다음에 포대능선을 거처 사패능선으로 사패산을 들러 원각사 송추 방향이나 회룡사 회룡역 방향으로 하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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