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주능선은 일반 등산객들이 쉽게 올라 도봉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선대에서 칼바위봉을 지나 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보문능선과 우이령 길로 가라지는 4거리까지 험한 바위능선을 말하는데 도봉산의 최고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어보는 등산로라 여겨집니다. 송추 유원지 앞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원각사 원각폭포를 지나 사패산에 이르고 사패능선과 포대능선 도봉주능선을 따라서 걷는 나그네에게 어느덧 하루해가 저물었습니다. 수락산 위로 떠오른 둥근 달을 보면서 내일이나 모레쯤이면 보름달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무거워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보현봉 문수봉 풍경 (0) | 2012.11.30 |
---|---|
북한산 형제봉 능선에서 (0) | 2012.11.29 |
도봉산 포대능선 풍경 (0) | 2012.11.28 |
북한산국립공원 사패산에서 (0) | 2012.11.28 |
북한산국립공원 사패산 송이바위(갓바위) (0) | 201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