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백운대에서...

마 음 2013. 1. 3. 12:16

북한산 백운대에서 (하루재→ 백운대→ 개연폭포→ 산성탐방지원센터)

 

 

영봉을 내려와 하루재 고개에 다다르니 두꺼운 등산바지를 파고드는 찬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칩니다. 순간적으로 느끼는 것은 이러한 추위가 1시간 정도 지속된다면 얼어죽을(동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의 찬바람은 짧은 거리이니까 곧 북한산 산악구조대 앞에 이르러서는 아늑해 집니다. 인수암 앞에서 바라본 인수봉. 

 

   

 

 

 

인수봉 아래 계곡 풍경.

 

 

 

 

 

 

백운산장 마당의 위령비.

 

 

 

 

 

 

족두리 바위.

 

 

 

 

 

위문 밖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백운대.

 

 

  

 

백운대 오르는 바윗길에도 눈이 많이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만경대 방향.

 

 

 

 

 

 

북한산 정상 백운대.

 

 

 

 

통일서원비.

 

 

 

 

 

14시 20분경 백운대에 올라온 등산객이 없어 셀프카메라를 사용하였는데 이렇게 초점이 바위에 걸려서 저의 모습은 흐려졌네요. 모처럼 전면을 바라보고 두 손을 번쩍 들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카메라 lcd 창에서는 좋아 보이더니만....  

 

 

 

 

 

 

 

 

 

 

위문 안에서 올려다본 백운대 방향.

 

 

 

 

떨어지지 않고 있는 붉은 단풍잎과 하얀눈의 멋스러운 풍경.

 

 

  

 

 

 

 

 

 

 

 

눈과 바위의 앙상불.

 

 

 

 

백운대와 원효봉 갈림길 이정표. 이정표 옆의 바위가 타일을 붙여놓은 듯 하기도 하고 돌을 잘라서 쌓아놓은 듯 하기도 하고 그 생김새가 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35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향나무.

 

 

 

 

북한동 역사관. 이곳 주변의 난립해 있던 무허가 상가들을 철거하여 정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역사관을 세운듯합니다.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북한산성계곡 출입시에는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특별보호구역 지정되어 출입을 금지하는 북한산성계곡의 풍경.

 

 

 

 

 

 

 

언제나 그러하듯이 북한산은 아름다운 산입니다. 세계 어느 산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움을 지닌 명산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랑거리가 되는 북한산입니다. 질서있는 등산문화로 북한산도 지키고 자신의 건강도 함께 지켜가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2013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올라가 본 북한산. 하얀 눈과 함께 더욱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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