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교차로 아래의 홍지문. 상명대학교 앞에 있으며 인왕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무계단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홍지문 곁으로 홍제천이 흐르고 오간수문 위로 탕춘대성이 보이는데 이곳부터는 북한산 방향의 탕춘대성입니다. 도로의 오른쪽은 세검정방향. 왼쪽은 홍제동 방향입니다.
홍지문터널을 빠져나온 차량이 달리고 있는 내부순환도로와 홍은동 방향입니다. 북한산 탕춘대성 주변으로 노란 개나리가 한창 피고 있는데 대기가 뿌연 미세먼지로 가득하여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204봉에서 바라본 254봉은 군사시설이 있는 암릉지대.
용도가 페기된 군시설물.
북악산과 부암동 방향입니다.
기차바위능선 하단의 전망바위. 이곳에서는 북한산 비봉능선이 잘 조망되는데 미세먼지로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왕산 정상 방향과 안산 정상 방향입니다. 안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큰 편입니다.
전망바위 주변의 소나무 풍경.
기차바위 정상에서의 풍경입니다.
인왕산 정상의 이미지는 생략하고 내려와 코끼리바위.
범바위.
서울성곽 밖의 해골바위.
인왕산 석불각. 선바위라고 부릅니다.
커다한 장군바위 밑에 분홍색 진달래가 피었군요.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얼굴바위.
얼굴바위 아래의 개나리 동산입니다.
개나리 동산과 장군바위와 선바위.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쫒던 어린시절에♪....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산수유 노래는 없는가요. 산수유꽃.
흰개나리꽃도 보고요. 흰개나리의 정체는 미선나무라고 하는데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습니다.
인왕산 독립문 방향과 진달래.
인왕산 개나리. 산수유 군락지. 개나리 군락지를 훼손하면서까지 무슨 정자 만들기 공사를 한다는데 지금은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보기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인왕산 등산지도.
서울시내의 명산 인왕산 등산 종주코스 : 홍지문→ 기차바위→ 치마바위→ 정상(갓바위)→ 코끼리바위→ 범바위→ 선바위약수→ 국사당.선바위→ 얼굴바위→ 산수유군락→ 인왕공원→ 둘레길따라서 무악재역. (소요시간 천천히 약 2시간)
선바위에서 서울성곽을 따라서 경복궁역으로 하산도 할 수 있으며 인왕공원에서 독립문역으로 하산할 수 있습니다. 기타 자신이 편리한 교통여건에서 인왕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인왕산에서 진달래꽃을 감상하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4월의 첫 주말인데 봄비가 내립니다. 어젯밤부터 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 강풍과 함께 많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를 하는군요. 봄비가 내리고 나면 산과 들에는 봄의 정경이 더욱 아름답겠습니다. 아름다운 봄을 맞아 전국의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즐거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북한에서는 연일 전쟁놀이 엄포를 일삼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봄 눈 녹듯 이라는 말도 있는데 저들의 얼어붙은 마음은 봄이 되어도 녹을 줄을 모르고 더욱더 꽁꽁 얼어가고만 있으니 같은 민족이라고 부르기가 두렵습니다. 봄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이 아침에 꽁꽁 얼어붙은 저들의 마음을 녹여줄 봄비가 되어 남과 북을 서로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즐거운 화해의 봄비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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