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01월 31일 친구들과 함께 덕유산 향적봉 설경을 감상하고 향적봉대피소에서 1박하며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먼 길을 나섰는데 막상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와보니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조금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아쉬음은 또다른 풍경을 만들어 주기에 그것으로 만족하며 즐거움의 시간을 만든다. 하늘과 맞닿은듯 높디높은 덕유산의 향적봉대피소 취시장에서 푸짐한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으니 천하일미가 이런 맛이 아닐까 여겨진다. 덕유산 향적봉의 밤하늘은 차겁지만 무수히 많은 별들을 올려다 보면서 내일은 또 어떤 모습의 덕유산을 보고 느낄까를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비록 협소하지만, 마음은 더없이 즐거운 추억을 하나더 만들어보는 덕유산 향적봉대피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