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금화산(金華山)에서

마 음 2013. 5. 3. 20:40

 

 

 

금화산가는 길목에서 본 영산홍 꽃.

 

 

 

 

애기똥풀 꽃.

 

 

 

 

 

 

찔레나무 새순.

 

 

 

 

산복숭아 꽃(개복숭아)

 

 

 

 

 

 

화살나무(홑잎나물) 새순.

 

 

 

 

금화산 정상 방향.

 

 

 

 

금화산 바위슬랩과 삼송암.

 

 

 

 

금화산 기암.

 

 

 

 

금화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아직은 꽃이 활짝피지 않은 박태기나무 꽃.

 

 

  

 

벚나무 꽃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명자나무 꽃.

 

 

금화산(金貨山)도 아닙니다. 1촉 당 가격이 십만 원을 호가하는 동양란(東洋蘭) 금화산도 아닙니다. 금화산(金華山)입니다. 관심 있게 보신 분이라면 저의 블로그에서 신물이 나게 많이 본 안산인데 뜬금없이 왜 금화산이냐고요. 지금은 안산으로 많이 불러 안산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져서 그렇지만 본래 이름은 금화산(金華山)입니다. 우리나라에 아파트 초창기 시절에 금화산 중턱에 지은 금화 시민아파트를 기억하는 분들 많으시겠지요. 지금은 제일 높은 곳의 아파트 두 채만 남기고 모두 철거하여 고급 맨션아파트(mansion apartment)로 변했지만, 금화 시민아파트는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하던 주거환경이 아주 열악한 아파트였습니다. 지금도 금화 시민아파트의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두 채가 남아 있어 아파트 박물관의 전시물처럼 서 있는데 매우 위험스러워 보이더군요. 그리고 경복궁에서 신촌 방향으로 금화산 중앙을 가로지르는 금화터널이라는 이름도 금화산이라는 이름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금화산이 어느 날부터 안산으로 바뀌어 부르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금화산이라는 이름이 정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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