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마 음 2013. 5.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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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아래 삼거리에서 남원시 운봉면 용산리 마을로 내려가는 등산로에도 끊이없이 이어지는 등산객들. 이러한 등상객의 행렬은 세둥치에서 용산리 마을에 이르기까지 전 등산로에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래봉 하산중에 모내기가 한창 시작되고 있는 용산리 농촌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용산리마을 축제장 부근의 화려하게 핀 철쭉.

 

 

 

 

 

 

 

 

 

 

 

 

 

 

 

 

 

잘 조성해 놓은 용산리마을 꽃동산 풍경.

 

 

 

 

 

연못 안의 인어공주.

 

 

 

 

 

 

 

전국 기온이 초여름처럼 느껴지는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 철쭉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지리산 바래봉(해발 1,165m)에 올랐습니다. 5월 정기산행으로 43명의 회원과 즐기는 지리산 바래봉 능선의 철쭉은 아직 만개하지 않은 상태로 있었으나 바래봉 아래 삼거리 안부에서부터 용산리 마을주차장에 이르는 철쭉단지에는 철쭉이 만개하여 화려한 모습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을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전날 비가 내리고 난 다음 날 하늘은 푸르고 기온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따듯한 주말이어서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바래봉 철쭉축제장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다만 바래봉 능선 부운치와 팔랑치 사이에 군락을 이루며 화려하게 핀 철쭉을 감상하려고 바래봉 등산길에 오른 등산객에게는 지대가 높아서 아직 만개하지 못하고 꽃봉우리 형태로 깊은 꽃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음이 조금 아쉽기도 하였지만, 곧 만개한 철쭉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갈 다음 등산객에게 기꺼이 양보하기로 하고 우리는 현재의 상태에 감사하며 바래봉 능선을 걸으면서 멀리 드러나는 지리산의 장쾌한 모습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지리산 천왕봉 방향의 장쾌한 능선 ▼

 

 

 

바래봉 능선 부운치 근처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방향의 주 능선.

 

 

 

 

바래봉 정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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