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위문 안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만경대 우회로를 지나면서 바라본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 방향입니다.
만경대 우회로를 지나면서 뒤돌아본 북한산 백운대 입니다. 제일 높은 곳의 바위 봉우리 두개 중 뒤에 있는 바위가 백운대 정상으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만경대 우회로를 지나면서 백운대를 보기 위해서 돌렸던 고개를 다시 앞으로 돌려보면 볼 수 있는 노적봉입니다. 노적가리처럼 생겼는가요. 산성탐방지원센터나 중성문 방향에서 보면 커다란 노적가리처럼 보이는데 여기에서는 그렇게는 보이지 않지만 노적봉입니다.
다시 궁금해서 뒤를 돌아보면 염초봉과 만경대 암릉에 가려진 백운대의 일부가 나타나는군요.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원효봉과 염초봉 노적봉 등을 감상하고 갑니다. 짙은 초록의 나뭇잎 사이로 드러나는 암릉이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노적봉.
만경대를 우회하고 용암봉을 지나 북한산성 길을 걷는 동안은 편안한 등산로여서 힘들이지 않고 북한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한산성 동서남북 4개의 장대 중 유일하게 남은 동장대입니다.
시단봉.
대동문.
칼바위봉.
산성 조망명소에서 바라본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용암봉. 노적봉이 한데 어우러져 보이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대성문에서 정릉탐방지원센터 앞으로 내려오다 보면 영취사라는 작은 사찰을 만나게 되는데 영취사 오층석탑입니다.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사월초파일 행사가 북한산의 많은 사찰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남무관세음보살. 오늘은 17시가 조금 지나서 정릉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였기에 그린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하고 집으로 들고 왔다. 북한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철없는 어린 등산객이 버린 쓰레기를 어른들이 주워서 내려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린포인트까지 적립하고 집으로 가져오면 더 좋은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직원이 퇴근하여 그린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해 조금 서운하다. 그린포인트가 무엇이냐고요? 국립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곳으로 가져오면 무게를 재어 그린포인트라고 적립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모인 그린포인트는 머니(돈)와 같은 역할을 하여 국립공원 협찬사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쓰레기 1g은 그린포인트 2점을 주는 거니까 머니(돈)로 2원이 되는 셈이지요. 산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대부분 과자봉지 같은 비닐류나 1회용 종이행주, 마시고 버린 빈 물병이어서 부피는 많아도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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