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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다락 능선의 끝 지점 포대 진지 옆의 바위 끝 틈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어떻게 저런 위치에서 저만큼 크게 자랄 수 있었는지... 앞으로 얼마를 더 자라게 되면 바위가 먼저 굴러떨어질지 아니면 소나무가 먼저 굴러떨어질지 그것이 참 궁금하다. Y 계곡 입구의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또 넘어져 있다. 저 소나무도 곧 말라죽고 말겠구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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