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龍鳳山)의 유래(由來)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기암괴석이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소금강이라고도 하는 용봉산입니다. 지금의 용봉산은 고려시대에는 북산(北山). 조선시대에는 팔봉산(八峰山)이라 불렀습니다. 일제시대 때 홍성군 지역에 있는 산줄기는 용봉산, 예산군 지역에 있는 산줄기는 수암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용봉사와 수암사 라는 절 이름을 다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봉산은 골짜기마다 문화재와 보물이 산재해 있으며, 다양한 전설이 곳곳에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땅에서 사는 온갖 짐승과 새의 뿌리는 봉황이 지배하였고, 산아래로는 물고기를 비롯한 물속의 모든 것들은 용의 지배를 받으며 평화로운 시절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로 하늘의 부름을 받아 승천하면서 산의 형상이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용봉산이라고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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