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한미산 흥국사

마 음 2013. 11.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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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산 흥국사 입구 약수.

 

 

 

 

 

흥국사 입구 약수터와 쉼터. 한미산(노고산) 등산로는 쉼터 긴의자 뒤로 올라갑니다.

 

 

 

 

 

흥국사 일주문.

 

 

 

 

 

흥국사 경내 보호수.
수령 450여 년의 느티나무로 한미산아래 흥국사 경내 입구에 위치하여 절을 찾는 이들이 제일 먼저 접하게 되며 흥국사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노거수로 동공이 크게 형성되고 수간이 기울어져 있는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으면서도 꿋꿋이 비바람을 이겨내는 보호수입니다.

 

 

 

 

흥국사 범종각.

 

 

 

 

 

 

흥국사 전경.

 

 

 

 

 

 

 

 

 

흥국사 나한전과 약사전.

 

 

 

 

 

 

흥국사 삼성각.

 

 

 

 

 

고양시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250여 년의 상수리나무.

 

 

 

 

 

 

 

 

한미산 흥국사 나한전(漢美山 興國寺  羅漢殿)
흥국사 본전인 약사전에서 보아 오른족에서 위치하고 있는 나한전은 약사전에 비하여 규모가 약간 작은 조선 후기 건축물이다. 나한전은 잘 다듬어진 화강석의 기단 위에 4개의 배수구가 있는 직사각형의 초석을 두르고 정면 가운데 계단을 두었다. 나한전은 광서 4년(1878)에 지어진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기둥은 배흘림이 거의 없으며 머리에는 평방과 창방을 돌리고 그 위에 여러개의 공포를 짜 맞춘 맺배지붕 건물로 19세기 후반의 일반적인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문은 매우 섬세하고 화려한 무늬의 문살로 장식되었으며 건물의 측면은 단청을 한 방풍판이 잇으나 특별한 문양이나 조각은 보이지 않는다. 나한전 안에는 183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탱화가 보관되어 있다. 원래 나한전 정면에는 초서체로 쓴 뛰어난 필체의 '칠성각' 이라 쓰여진 현판이 걸려 있었는데 이 현판은 조선조 후기의 김성근이 소나무판에 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법당에 나한을 모신 관계로 나한전이란 현판으로 바꾸고 건물의 명칭을 나한전이라 부르게 되었다.

 

 

 


 

 

 

 

 

 

 

천년고찰 흥국사(興國寺)

흥국사는 지금으로부터 1,400여 년 전인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 원년)에 당대 최고의 고승인 원효스님께서 북한산 원효암에서 수행하시던 중 북서쪽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나는 것을 보시고 산에서 내려와 이곳에 이르시게 되었고 서기를 발하고 계신 석조 약사여래(藥師輿來)부처님을 보신 원효스님께서 인연도량이라 생각하여 본전에 약사부처님을 모시고 '상서로운 빛이 일어난 곳이라 앞으로 많은 성인이 배출될 것이다' 하시며 절 이름을 흥성암(興聖庵)이라고 하고 오늘의 흥국사를 창건하셨습니다. (미타전 아미타굴 복장 연기문)

 

노고산(한미산) 흥국사를 아시나요. 흥국사라는 절 이름은 전국에 여러 개 있지만 그 중 으뜸은 한미산 흥국사지요. 왜냐하면, 661년 신라 문무왕 때 당대 최고의 고승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흥성암이라 불렀는데 조선 영조대왕이 어머니 숙빈최씨의 묘소를 갈 때마다 여기를 들러 흥국사로 이름을 바꾸고 약사전의 편액 글씨를 직접 써서 하사했답니다. 흥국사엔 극락구품도, 괘불, 약사전, 아미타여래좌상 등 많은 유물이 있고, 불교체험(템풀스테이)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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