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광화문과 해태상

마 음 2014. 1. 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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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남쪽에 있는 정문이다.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로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 지었다. 1395년에 세워졌으며, 2층 누각인 광화문 앞의 양쪽에는 한 쌍의 해태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광화문의 석축부에는 세 개의 홍예문이 있다. 가운데 문은 왕이 다니는 문이고, 나머지 좌우의 문은 신하들이 다니던 문이었다.

 

해태상은 옛 궁전이나 사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자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조각물로 시비(是非)나 선악(善惡)을 판단하여 안다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해태상은 고대 사회 때부터 등장하여 봉건 군주의 기강과 위엄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자리 잡았고. 시대마다 약간씩 다르게 변형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그 형상은 동물의 왕 사자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우리 조상 예로부터 해태 신령 동물 여겨 왔으며. 광화문 양옆에 해태상이 서 있는 것은 풍수지리 논리에 근거하여 관악산의 화기(火氣)를 잠재울 목적으로 해태를 세운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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