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함께 가까운 노고산(한미산)에 갔습니다. 안개비가 조금씩 내리는 우중 같지 않은 우중산행입니다. 그냥 있어도 옷이 젖어서 불편할 정도는 아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한미산을 즐겨봅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한미산을 찾아왔습니다. 저들도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이겠지요. 우리의 일상생활에 희로애락이 있듯이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자연현상에도 쾌청한 날도 있고 오늘 같은 이런 흐린 날도 있겠지요. 즐거운 하루 선물받은 기분으로 그렇게 즐거우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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