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산책길에서 정자로 올라가는 목책계단.
무악재고개 방향 인왕산 중턱에 이번에 새로 지은 팔각정.
인왕산 사남쪽 중턱 개나리가 우거진 곳에 정자를 세우느라고 개나리를 베어내고 새로운 수종의 나무를 심고 길을 내고 계단을 만들어 주변이 좀 황량해 보입니다. 정자가 인왕산 한쪽 구석에 있어 이용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듯한데 이렇게 많은 투자를 하여 정자를 세우는 것은 낭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자에서 내려다본 독립문과 남산 방향.
정자에서 바라본 안산 방향.
정자에서 올려다본 인왕산 곡장 방향.
인왕산 기슭에서 본 정자와 안산 방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방향.
안산 방향과 인왕산 정자.
인왕산 장군바위.
인왕산 장군바위(누워있는 해골바위)
인왕산 여인바위(얼굴바위)
북쪽에서 바라본 인왕산 장군바위.
장군바위 위에서 본 여인바위와 모자바위.
장군바위에서 본 안산과 인왕산 여인바위.
인왕산 여인바위.
인왕산 선바위.
선바위.
선바위.
장군바위와 여인바위.
온종일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어 우중충한 날씨로 사람의 마음마저도 어둡습니다. 미세먼지가 아니어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어두컴컴하니 더욱 을씨년스럽고 추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만큼이나 저의 마음도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라는 게 늘 즐겁고 좋을 수만은 없는 일이며,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일이 다반사인지라 오늘 하루의 삶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내일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외출하거나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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