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북한산 둘레길 설경

마 음 2013. 12. 11. 13:56

 

 

 

 

 

북한산 둘레길 성너머길의 장군바위 주변에도 하얀 눈이 내려앉아서 시원하고 깨끗하여 보기에도 좋습니다.

 

 

  

 

북한산 둘레길로 들어가는 길목에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철거하다 내버려둔 가옥의 잔해가 마치 필리핀과 미국의 폭풍으로 처참하게 망가진 가옥을 보는 듯합니다. 

 

 

 

 

 

 

 

 

 

 

 

북한산 둘레길 좌우로 줄지어 있는 나뭇가지에 하얀 눈이 내려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북한산 둘레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화산(안산)과 백련산(오른쪽) 방향과 녹번동 산동네 주거지역. 멀리 여의도 방향도 조망됩니다. 

 

 

 

 

금화산(안산)과 여의도 방향.

 

 

 

 

걷기에 편안한 등산로의 백련산 방향.

 

 

 

 

백련산과 서대문구 녹번동 응암동 방향.

 

 

 

 

쉼터정자와 북한산 비봉능선 방향.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등...

 

 

 

 

 

 

 

 

 

장군바위 주변 풍경.

 

 

 

 

 

북한산 둘레길 성너머길 등산로.

 

 

 

 

 

 

 

 

북한산 둘레길 성너머길 주변 풍경.

 

 

  

 

북한산 둘레길 성너머길에서 바라본 북한산 비봉능선의 족두리봉.

 

 

 

 

전망바위에서 본 족두리봉과 향로봉(오른쪽)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통천봉. 문수봉. 보현봉 방향. 향로봉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길게 뻗어내린 푸른능선은 탕춘대성이 있는 탕춘대능선. 현재 탕춘대성은 많이 훼손된 상태로 있습니다. 

 

 

   

 

북한산 비봉능선 전경.

 

 

 

 

추워서 자라목이 된 파란마음.

 

 

   

 

 

 

 

 

엊그제 대설(大雪)이 지나고 처음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뭐 서울지역에는 많은 눈이라고 할 수는 없는 2~3cm 정도의 적은 양의 눈이 내렸지만, 추위와 함께 눈이 내려서 산에는 내린 눈이 한동안 녹지 않고 그대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성너머길을 잠시 걸어보니 나무 끝에도 땅 위에도 하얗게 내린 눈이 온 세상을 깨끗하게 덮어 놓아 보기에 좋고 하얀 눈을 밟으며 걷는 발걸음도 가벼운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 나무 끝에 내린 눈이 바람에 날리면서 얼굴을 때리니 저의 짧은 자라목이 더욱 짧아지고 움츠러드는 것 같습니다. 눈이 내리고 날이 추워져서 골목길 음지에는 빙판이 된 곳이 많습니다. 오르막이나 내리막을 걷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세요. 겨울철 주택가 골목길 빙판에서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잦다고 합니다. 특히 연로하신 분들이 빙판에서 넘어지면 골절상을 입기 쉽습니다. 연로하신 분들은 바깥으로 외출하실 때에 빙판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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