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운악산 병풍바위

마 음 2013. 12. 16. 20:01

 

 

운악산 병풍바위.

 

옛날 신라 법흥왕(514년) 때 인도 승 마라하미가 이 산을 오르다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바위와 맞닥뜨렸는데 정신이 헛갈리고 사리를 분별하지 못할 지경이었다. 허나 이것도 부처님의 뜻이라 여겨 바위를 오르기 시작했으나 자꾸만 미끄러졌다. 마치 바위가 오르지 말라고 내치는 듯했다. 결국, 마라하미는 바위에 오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고행하다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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