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하는 날이다. 그런데 한파가 찾아왔다. 한파 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춥단다.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라는데 체감기온은 이보다 더 춥다는데, 이런 날씨에 이사를 하려고 하니 더 추운듯하다. 거기에 나는 지난 수요일에 북한산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빙판에 넘어져 오른쪽 손목을 심하게 삐어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르고 할 수 없어 참 불편하다. 이사하는데 길일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것에 마음쓰지 않는다. 내가 그리고 가족이 편리한 시간이면 된다. 그나저나 새해를 내집에서 맞을 수 있으니 추워도 위로로 삼고 이사를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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