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태크에서 쉬운 등산로와 어려운 등산로로 나뉘어 진다고 하였는데 이번에는 어려운 등산로를 선택하여 올라가 봅니다. 전에는 삼성산을 오르면서 쉬운 등산로를 이용하였기에 이번에는 어려운 등산로로 진입하여 봅니다. 오른손목을 다친지 두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반깁스를 하고 다니는데 좀 부담은 되지만 오른손은 좀 쉬게 하고 왼손을 주로 사용하여 올라가보는데 등산 초보자가 아니라면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쉬운 등산로도 어려운 등산로도 이용하여 보십시오.
어려운 등산로를 이용하여 올라오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한쪽은 339봉 바위벽으로 막혀있으나 안양방면과 수리산 방면은 잘 조망됩니다. 주변에 기암들도 많이 보이고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339봉 바위벽입니다.
반대편의 삼성산 정상 방향으로의 모습이고요.
339봉 슬랩의 측면과 수리산 방향입니다.
암벽타기 연습을 이곳에서 하는가 보군요.
339봉 측면은 매우 가파른 바위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쉬운등산로를 따라서 올라오면 이곳 바위절벽의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위의 모습은 이곳을 빠져나가서 내려다 보겠습니다.
이제 어려운 등산로 코스를 바져 능선위로 올라가봅니다.
339봉 능선 위로 올라오면 이러한 바위절경입니다. 학우봉 능선의 아랫부분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위험한 곳이기는 합니다만 참 멋진 곳입니다.
제2전망대. 제2전망대를 조금 지나면 학우봉 능선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학우봉 능선 역시 험항 바위지대로 위험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우회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학우봉 능선의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북한산 비봉능선 통천문 같네요.
학우봉의 능선 윗부분의 바위지대가 가까워집니다. 오른쪽은 삼성산 정상 .
학우봉 능선 중앙지점에서 뒤돌아본 339봉 방향▼
제1전망대 전망태크(12:30)에서 어려운 등산로를 따라서 오다가 바위절벽 아래 따듯한 양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20여분 쉬다가 올라와 제2전망대 지나 학우봉 능선의 중간지점(13:30)에 오는데 1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등산지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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