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5번이나 6번 출구로 나오면 계양산에 오르는 큰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서 300여 미터 오르면 계양산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쉼터에서 바라본 계양산 정상방향.
계양정(팔각정)
내려다본 계양정.
계양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나 등산로가 가파르고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계단오르기가 수월하지는 않다.
내려다본 계양산 계양정 방향.
계양산의 계단이 아닌 등산로는 이처럼 거친 돌이 많은데 특히 계양산 정상에서 솔밭쉼터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거칠다.
핼기장 방향.
핼기장에서 본 계양산 정상 방향.
계양산 정상 표지석.
계양산 정상 근처의 군부대 시설물.
계양산성 흔적. 계양산성 복원계획을 세우고 추진중이다.
임학공원으로 하산하였다.
계양산(桂陽山)은 높이 395m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산이다. 계양산은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이다.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 특히 팔각정 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주능선 등산로는 나무그늘이 없고 게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는 산행이 적합치 않다. 계양산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이 서식했기 때문이다. 1988년 인천시 시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동쪽 능선에 있는 계양산성(桂陽山城)은 삼국 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고산성(古山城)으로 불린다. 현재 대부분의 성곽이 훼손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