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 능선 1

 

 

중앙의 숨은벽 능선과 왼쪽의 인수봉 머리부분과 오른쪽의 백운대.

 

 

  

 

 

 

 

 

 

 

 

 

숨은벽 능선에서 본 노고산 방향.

 

 

 

 

 

 

 

 

 

 

 

 

 

 

 

숨은벽 능선의 모습.

 

 

 

 

양지쪽에는 산부추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북한산 상장 능선과 뒤로는 오봉과 도봉산이 조망됩니다.

 

 

  

 

 

 

 

 

 

 

 

 

 

 

 

 

 

 

 

 

 

 

 

 

 

 

 

숨은벽 능선의 풍경▲.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버스정류장에서 서울역-송추 사이를 운행하는 서울 시내버스 704번에 승차하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 2통 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은 노고산 아래에 있는데 노고산은 서울지역 예비군 훈련부대가 있어 군대에서 전역한 젊은이들에게는 잘 알려진 산이고 이 노고산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산이 국립공원 북한산입니다. 북한산의 북쪽 방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으로 북한산 산성탐방안내센터(북한산성 입구)를 비롯하여 호자비. 효자 2통(밤골). 사기막골. 솔고개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북한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효자 2통 앞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버스가 주행하는 방향으로 30여 미터 걸어가면 '국사당'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국사당 방향으로 가면 옛 밤골매표소(현 안내소)가 나타납니다.

 

밤골안내소에서는 북한산 백운대를 오르는 2개의 등산로로 구분되는데 직진인 오른쪽은 밤골계곡을 따라서 백운대에 오르는 등산로이고, 왼쪽으로 철망 울타리 옆으로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서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좀 더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가다가 긴 의자 2개가 있는 삼거리 쉼터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북한산의 숨어있는 능선이라고 하는 '숨은벽 능선'을 따라서 백운대에 이르게 되는데 밤골안내소에서 밤골계곡을 따라서 가는 코스나 숨은벽 능선을 따라서 가는 코스나 거리는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계곡 길은 좌우로 높은 능선이 가로막고 있어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으나 시원한 밤골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갈 수 있는가 하면 숨은벽 능선을 따라서 오르게 되면 확 트인 전망과 더불어 숨은벽 능선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즐겨찾는 능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봄바람과 함께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