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에서 백운산 방향으로 1.5km 거리의 석기봉으로 내려갑니다. 아침처럼 날씨가 좋았다면 주변 풍경이 잘 보일 터인데 50m 전방의 조망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석기봉 아래 정자휴게소를 지나서 구름속에 드러나기 시작하는 석기봉.
석기봉 바위벽의 소나무.
석기봉 정상.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이슬을 품고 있는 안개가 몰려들어 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석기봉 주변 풍경.
노랑색의 원추리꽃.
하늘말나리꽃.
석기봉 아래 넓은 정자쉼터.
핼기장 방향에서 올려다본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은 삼단으로 제일 아래에는 세 마리의 거북이 형상이 받침돌 역할을 하고 중앙에는 여의주를 문 세 마리의 용이 머리를 치켜들고 있는 형상이며, 제일 상단에는 동그란 모양의 석조물이 올려져 있습니다.
황악산 방향의 백두대간 등산로 옆에는 수많은 리본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대덕산 방향의 백두대간 등산로.
삼도봉을 내려와 대덕산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오늘은 날씨관계로 삼도봉과 석기봉만 둘러보고 내려가려고 합니다.
석기봉 정상 방향. 안개가 조금씩 걷히는 모습입니다.
백두대간 대덕산- 덕유산 방향의 능선에 안개가 걷히고 드러난 늠름한 모습.
이곳 갈림길에서 하산을 하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하대삼거리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도 약 7km 정도되기에 다음에 날이 좋은 때에 다시 찾아오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내려섭니다.
삼도봉 산삼약수터라는데요.
연리목. 종류가 다른 두 나무의 깊은 사랑이야기.
부황천 발원지 물부리터 샘.
발원지 샘물,
부황천 발원지까지는 승용차가 올라옵니다. 이곳에서 삼도봉까지는 1.5km 정도의 거리.
해인리 오미자 농원의 오미자가 주렁주렁 달려서 익어가는 모습이네요.
삼도봉 등산로 입산통제소에 다다릅니다.
아침에 이곳으로 진입하여 삼마골재에서 삼도봉으로 오릅니다.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이곳에 주차하여도 되는 듯 서너 대의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더군요.
해인리 마을 해인대장군 장승이 있는 느티나무 동산.
하대삼거리 소나무.
하대삼거리에 도착하고 20여 분 만인 15시 55분에 김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가 옵니다. 이 버스를 타면 김천 버스터미널까지 약 50분 소요되니까 버스에서 하차하자마자 금화마을로 들어가는 16시 47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환승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차창 밖을 내다보면서 김천으로 오는데 부황 댐도 지나서 갑니다. 이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부황 댐에도 물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다음에 부황 댐 주변도 둘러보아야지...
김천 금화마을 캠프 옆의 보호수 느티나무. 예상했던대로 김천 버스터미널에서 곧바로 환승이 가능하여 최단시간에 캠프에 도착하는 행운이 따른 하루입니다.
석기봉은 백운산(민주지산)에 딸린 한 봉우리로 해발 1,200m. 삼도봉과는 1.5km 정도의 지척에 있는 봉우리다.
황색선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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