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향림봉. 동서남북 사방이 대부분 이처럼 바위로 뒤덮인 봉우리입니다.
뒤로 족두리봉이 조망됩니다.
향림봉과 향로봉.
향림봉 오른쪽의 계곡 위로 향로봉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향림담 애기소나무의 추억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향림담의 물 위에는 낙엽만 어지러이 떠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일대.
향림봉에서 건너다본 족두리봉 방향입니다.
향림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향림봉의 이 소나무는 이제는 더이상 가까이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자 능선 방향.
송전탑 뒤의 봉우리가 향림봉.
기자 능선으로 하산길에 본 향림봉 슬랩.
예전 같으면 향림봉을 오르거나 내려올 때에 이곳으로 출입을 하였는데 지금은 출입금지 안내 푯말이 서있고 등산로는 완전히 그물망으로 덮어 복원작업환경으로 변했습니다.
지난 1월초 에 이곳 향림봉을 오른 후 김천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그간 1년이 거의 다 되도록 향림봉을 못 오르고 오늘 다시 향림봉을 올라가 보니 향림봉이 전면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전에 올라가던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갔는데 향림봉 정상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두 사람을 만났고 그들에게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광사 입구에서 산을 오르면서 계곡 주변에 출입금지 안내표지가 걸려 있기는 하였지만, 계곡출입을 막는 것으로만 알고 그런가 보다 하였는데 직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향림봉이 바위봉우리로 급경사가 많아 사고 다발지역이라서 정규 우회 등산로를 제외한 향림봉 전체가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되었고 출입금지 안내표지를 달고 막아놓았는데 그것을 보지 못하였느냐고 하면서 제가 현재 출입금지구역을 들어왔으므로 법규를 위반하였다. 적발하겠다 하는데 제가 오랫동안 이곳을 오르지 못하여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올라왔으니 선처를 바란다 하니 고의성은 없어 보였는지 앞으로 이곳을 출입하면 안 된다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이제 이러한 향림봉의 출입금지 사실을 알았는데 다시 이곳에 올라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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