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행복쉼터 산행동호회 회원 12명이 한라산 백록담 등정에 나섰습니다. 한라산을 처음으로 오르게 되는 회원들이 많은데 그동안 북한산을 비롯한 전국의 산들을 오르고 내리면서 다져진 체력으로 한라산 백록담 등산 즐겁게 오르리라고 믿으며 전원 무사 하산을 다짐합니다. 이후의 회원들의 모습은 「중년행복쉼터」 전용카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운 단풍은 조금 시기가 지났지만 쾌청한 날씨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쾌청한 날씨에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라산 편안한 밀림속을 걷는 일행.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성미급한 일행 2명은 어디로 사라졌군.
구상나무의 특이한 모습.
한라산 정상 근처에서도 서귀포 시내가 내려다보일만큼 쾌청한 날씨에 감사합니다.
이날은 제주전국체전 성화 채화식이 백록담에서 있었기에 성화 채화 행사 요원들을 수송하는 헬리콥터가 여러 차례 오갔습니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동릉에는 수많은 등산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화산폭발로 생성된 분화구(백록담)에는 물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올해 여름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렸을 때에는 물이 넘칠 만큼 많이 고였던 모습을 TV 매체를 통해서 본 기억이 납니다. 성판악 탐방지원센터에서 07시 30분에 출발하여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30여 분 동안 휴식을 취하고 이곳 백록담에 12시 30분에 12명 회원 모두가 함께 도착하였는데 5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50대 후반에서 60대 후반의 중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웃고 즐기면서 한라산 백록담에 오르는 데 5시간이 걸렸다면 튼튼한 체력을 소유하고 있는 건각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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