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기자능선의 기암 앞에서는 뒤로 북한산의 최고봉우리인 백운대와 의상능선이 조망되는데, 이곳에서는 북한산의 북벽을 바라볼 수 있는 노고산도 보이고 해 질 무렵에는 한강 너머로 기울어가는 해넘이(석양)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도 하다.
기자능선의 상단부 끝 지점(정상)에 올라서면 향로봉(오른쪽)과 향로봉의 북쪽 능선이 잘 드러난다.
북한산 비봉능선의 전망바위(관봉)에서 바라본 비봉과 함께 이어지는 문수봉 방향이다. 문수봉의 오른쪽으로는 보현봉이 잘 드러나고 문수봉 왼쪽으로 의상능선의 상월봉, 나한봉이며 멀리 백운대 방향까지 모두 드러난다.
승가봉 정상에 올라서서 서쪽으로 바라보면 사모바위, 비봉, 관봉, 향로봉, 족두리봉까지 훤히 드러난다. 동쪽으로 바라보면 문수봉, 보현봉과 의상능선의 전체 모습이며 백운대까지 조망되는 곳이다.
의상능선 상월봉 남장대지 갈림길에서 본 문수봉(왼쪽)과 연화봉(오른쪽)의 서북쪽 모습이다.
문수봉 표지목이 서 있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문수봉(오른쪽)과 연화봉, 비봉능선 방향이다. 멀리 한강의 모습도 보이는 곳이다.
문수봉(왼쪽)과 상월봉 및 의상능선의 일부분. (모든 이미지는 한번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린 북한산 비봉능선의 절경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여러 등산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코스로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북한산 비봉능선의 탐방은 서울지하철 3호선 불광역이나 연신내역에서 하차하면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다. 요즘처럼 백설을 뿌려놓은 북한산은 그야말로 절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걸음마다 건강이며 행복이다. 주말을 이용하여 한번 북한산에 올라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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