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 옥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향로봉(왼쪽)과 족두리봉(오른쪽). 북한산국립공원 서쪽 방향에 있는 향로봉과 족두리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내일 전라북도 남원 봉화산 철쭉 등산이 약속되어 있어 서울에 올라와 옥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향로봉과 족두리봉 방향이 잘 드러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대부분 지역이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최고의 암릉미를 자랑하는 멋진 산이다. 서울에 거주할 때에는 자주 오르던 북한산 서쪽 방향의 비봉능선과 기자능선인데 이제는 경상도 산골사람이 되고 보니 북한산을 오를 기회가 적어졌다. 지금도 이 시간이면 북한산 향로봉은 다녀올 수 있지만, 내일 봉화산 등산계획도 있고 며칠 후 설악산종주 등산도 계획되어 있어 며칠동안은 서울에 체류할 형편이니 오늘은 옥상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내일 봉화산을 다녀와서 족두리봉에서 문수봉에 이르는 비봉능선을 한번 다녀와서 설악산에 가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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