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 새싹.
어린 쑥.
돌나물 새싹.
달맞이꽃 새싹.
노랑 현호색 새싹.
방풍나물 새싹.
난초 새싹.
할미꽃 새싹.
붉은 메발톱 새싹.
꽃다지.
달래 새싹.
봄동(갓)
광대나물.
모란 새싹.
자두나무꽃.
씨감자.
400년생 느티나무 가지.
my camp의 죽은 노간주나무 군락.
오늘은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 꽃샘추위로 오늘 새벽 지역에 따라서는 기온이 영하4도 까지 내려간 곳도 있었다. 이곳은 영하의 기온까지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이른 아침에는 좀 쌀쌀한 느낌이었다. 이제는 봄을 알리는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한다는 말보다는 꽃샘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잡초로 여겨지는 농무의 마음이다. 그래도 파릇파릇 싱싱하게 자라는 봄의 새싹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걸 어찌하랴. 아름다운 새싹들이 자라는 봄 길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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