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바위 앞 전망지점에서 바라본 하강바위. 커다란 바윗덩어리가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 것처럼 아슬아슬해 보인다.
코끼리바위 앞 전망지점에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방향. 철모바위 치마바위 배낭바위 등등...
바위 위에는 아기코끼리 한 마리가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하강바위. 하강바위라는 이름은 동그런 바위 위로 올라가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있어 하강위라고 한다.
코끼리바위 동남쪽 측면.
하강바위 위로 올라가서 본 도솔봉 불암산 방향.
하강바위 위에서 내려다본 수락산 모습들.
남근바위.
수락산 물개바위.
바위 밑에 달라붙어 자라는 골쇄보 덩굴.
수락산(水落山)은 해발 640m로 서울의 북쪽 끝 노원구 의정부시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산이다.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포, 은류폭포,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수락팔경(옥류폭포, 은류폭포, 금류폭포, 성인봉 영락대, 미륵봉 백운, 향로봉 청풍, 칠성대 기암, 불로정 약수), 궤산정, 석림사, 내원암, 흥국사, 학림사 등이 볼거리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