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방향.
수락산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방향.
수락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 도정봉 방향.
멀리서 바라본 모습으로 기차바위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튼튼한 밧줄이 두 개 있는데 밧줄 하나에 3명 정도는 같이 잡고 올라도 되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함께 잡고 오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기차바위를 밧줄을 잡고 오르는 모습. 아래의 왼쪽 밧줄을 잡고 오르는 여성처럼 밧줄을 몸 밖으로 내어놓고 오르는 게 몸이 자유롭고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바위표면이 까칠까칠하여 쉽게 미끄러지지는 않으니 겁내지 않고 오르거나 내려와도 괜찮다.
기차바위 상단에서 내려다본 모습.
2017년 05월 14일 다음(Daum)카페 「중년의 행복한 쉼터」 산행동호회 정기산행지로 수락산을 선정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 장암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9명의 회원이 수락산 등산에 참여하게 되었다.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수락산으로 향한다. 전날 소나기가 조금 내려서인지 화창한 날씨에 선들선들 바람까지 불고 한창 돋아난 새싹에서 풍겨오는 풋풋함이 코끝을 간지럽히니 등산하기에 딱 좋은 시기에 좋은 기후조건을 선사하여 주었다. 수락산 등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기차바위(일명 홈통바위) 길을 오르거나 내려오는 맛은 겁이 나기도 하고 짜릿하기도 한, 말 그대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코스다. 70~80cm 정도로 깊게 파인 홈통을 따라서 오르기도 하고 두 개의 밧줄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밧줄을 잡고 오르기도 하는데 아래에서 두 번째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밧줄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오르거나 내려오면 많이 불편하다. 왼쪽의 여성처럼 밧줄을 몸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내어놓고 오르면 안전하게 오르거나 내려올 수 있다. 회원들의 즐거운 모습은 상기 카페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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