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화류

우단동자꽃 (적색)

마 음 2019. 5. 29. 12:29

 

 

 

 

 

 

 

 

 

우단동자꽃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산지에서 자란다.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석죽목 >석죽과 > 동자꽃속 식물로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40-100cm이고 긴 털이 나 있으며 곧게 서고 마디가 뚜렷하다. 꽃은 7~8월에 피며 직경 4cm 정도로서 진한 적색이고 원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1개씩 자라 그 끝에 한송이씩 핀다. 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많고 꽃받침은 긴 통같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겉에 털이 나 있다. 꽃잎은 5개로 거꿀심장 모양이고 밑부분이 길게 뾰족해지며 윗부분이 수평으로 퍼지면서 2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5개이다. 꽃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동자, 참동자꽃, 전추라화, 천열전추라, 칠열전추라, 전추라 등으로 부른다.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환경 내성은 보통이고 이식이 용이하다. 내한성과 내음성은 강하지만 내서성 및 내건성이 약하며 고산식물이기 때문에 재배가 다른 식물에 비하면 어려운 편이다. 다른 식물들과 혼식할 경우에는 가능한 키가 큰 것과 함께 심는 방법이 좋다. 일반 노지에 심을 경우에는 배수가 잘 되는 곳을 택하여 부엽토를 충분히 넣어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여러 차례의 교배종를 거치면서 색상도 다양해 관상용으로 공원이나 가정에서 많이 심어 가꾼다. 우단동자꽃! 그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초본화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꽃  (0) 2019.06.26
거미줄바위솔 꽃이 피었다.  (0) 2019.06.15
12월의 국화  (0) 2018.12.03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0) 2018.11.14
산국화 감국화 들국화  (0) 20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