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본화류

아로니아꽃이 피었다.

마 음 2021. 4. 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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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는 장미과 아로니아속 관목이다. 북아메리카 동부의 습지대에 주로 분포한다. 주로 관상용이나 열매를 얻기 위한 식용으로 재배한다. 열매는 신맛이 나며 잼이나 시럽, 주스, 와인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한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의 하나로 알려졌다.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가뭄이나 곤충, 각종 질병에 강해 재배가 쉬운 편이다. 낙엽관목이라 가을에는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다. 아로니아 열매는 신선한 상태로 냉동하거나 주스, 잼, 와인 등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요구르트나 각종 음료의 착색제나 향료로 쓰이기도 한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 슈퍼푸드로 인기가 많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100g당 1,480mg 정도로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아로니아 열매가 좋은 식품인 것은 알겠는데 가을이 되어 열매가 익을 때가 되면 야생조류의 끊임없는 습격으로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기가 어렵다. 지난해에도 야생조류에게 몽땅 털리고 말았다. 아마도 올해에도 그리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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