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숨은 벽 능선에서

마 음 2022. 11. 23. 19:16

북한산 숨은 벽 능선이나 숨은 폭포(밤골계곡)는 이곳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밤골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곳은 북한산 둘레길 교차지점이기도 하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이나 구파발역에서 704번(서울역 - 송추) 혹은 34번(불광동 - 의정부) 버스를 타고(역순 방향도 마찬가지)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효자2통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로변의 국사당 입구(간판 있음)로 들어서서 50여 m 진입하면 이곳에 다다르게 된다. 오른쪽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고 음료 자판기도 설치되어 있다. 등산 인원 계수기를 지나 직진하면 밤골계곡(숨은폭포 방향)으로 오르게 되고 왼쪽 북한산 둘레길 방향으로 진입하면 목제 다리를 건너 50여 m 더 진입하다가 둘레길에서 백운대 이정목 방향으로 들어서면 숨은 벽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북한산 둘레길 목제교. 목제교를 건너 50여 m 진입하여 둘레길을 벗어나 백운대 이정목 방향으로 오른다.

 

 

 

슴은벽 안전쉼터.

 

 

 

중앙의 숨은 벽 능선이 드러난다. 오른쪽은 백운대. 왼쪽의 바위 봉우리는 인수봉 상단 부분.

 

 

 

줌인 촬영한 모습. 

 

 

 

숨은 벽 전망 지점에서 본 상장능선과 뒤로 도봉산 방향.

 

 

 

숨은 벽 전망 지점에서 본 사기막봉.

 

 

 

숨은 벽 전망 지점에서 본 인수봉 능선- 숨은벽 능선- 백운대 능선

 

 

 

숨은 벽 전망지점에서 본 사기막봉과 상장 능선. 뒤로 도봉산과 오봉 방향.

 

 

 

 

숨은 벽 능선 전망 지점에서...

날씨는 포근한데 연무가 조금 있는 듯하다. 숨은 벽 능선은 오전이나 오후 모두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밤골계곡은 골이 깊어 오후 4시 경이나 되면 계곡에 햇볕이 비쳐서 환하게 드러난다. 현재시간 14시(오후 2시) 즈음이다.  밤골계곡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모습이다.

 

 

 

이곳에도 고양이 한 마리가 터를 잡은듯하다.

 

 

 

도봉산 오봉과 도봉산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방향

 

 

 

숨은 벽 능선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더 진입하지 않고 밤골계곡 숨은 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시도하여 원점 회귀하려고 한다. 단풍이 바짝 말랐지만, 아직은 고운 색상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다. 

 

 

 

밤골계곡 숨은 폭포

 

 

 

숨은 폭포 상단 하늘 쪽으로 동그란 소나무 숲 안으로 사람의 눈으로는 백운대가 조망되는데 미니카메라의 한계인지 백운대 이미지가 나타나지 않았다. 

 

 

 

숨은 폭포 앞에서 미니카메라를 줌인하여 촬영하여보니 이런 모습의 백운대가 보인다. 밤골 탐방안내소로 원점 회귀하는 가벼운 북한산 등산을 즐긴 오후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