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지구의 도봉산 자운봉(왼쪽)과 신선대(오른쪽)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도봉산의 최고봉은 자운봉(해발 740m)이지만, 자운봉에는 등산객들이 정상에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2번째로 높은 신선대(해발 726m)가 정상 역할을 하고 있어 도봉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은 도봉산 정상 인증하기 위해서 신선대를 오르느라 애를 쓴다.
도봉산 신선대를 오르는 등산객들. 신선대가 도봉산의 정상 역할을 하는 곳이어서 이곳 신선대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다. 필자는 지난 시월에는 신선대를 올랐으나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칼바위봉 방향으로 진입하였다.
신선대 측면부의 소나무가 멋지다.
자운봉. 신선대 사이에서 본 Y계곡 방향.
자운봉과 신선대.
포대능선(Y계곡) 방향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뜀바위.
도봉산 주봉 방향에서 본 신선대.
신선대에 등산객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이다.
칼바위봉.
도봉산 오봉.
도봉산 칼바위봉을 배경으로 오늘의 자화상.
그동안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어젯밤 겨울비가 조금 내리더니 기온이 많이 내려가 오늘 아침에는 겨울이 되었다는듯이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춥게 느껴진다. 조금 느지막이 도봉산을 찾아깄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하여 도봉산탐방센터에서 도봉산 탐방을 시작하였다. 필자도 도봉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도봉산 자운봉을 오르기로 하였다.
코스 : 도봉산역▶도봉탐방지원센터▶ 광륜사 앞▶ 도봉서원 터▶ 도봉대피소▶ 천축사▶ 마당바위▶ 자운봉. 신선대 앞▶ 주봉▶ 칼바위 앞 오봉 갈림길▶도봉26-05▶ 우이능선▶ 오봉갈림길▶ 도봉34-05(우이암 갈림길)▶ 성불사 앞▶ 도봉서원 터▶ 도봉탐방지원센터로 역삼각형 원점 회귀하는 도봉산 등산을 무사히 마쳤다. 언제 보아도 멋진 도봉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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