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창덕궁 돈화문과 인정전

마 음 2023. 11. 12. 18:39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창덕궁은 사적 제122호. 1405년(태종 5)에 이궁(離宮)으로 조성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07년(선조 40)부터 다시 짓기 시작하여 1610년(광해군 2)에 완공되었다. 그러나 1623년(인조 1)인조반정 때 인정전(仁政殿)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들이 불타 1647년에 다시 짓기 시작했다. 그 후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있었으며, 특히 1833년(순조 33)의 큰 화재 때 대조전과 희정당(熙政堂)이 불탔으나 곧 다시 중건되었다.

 

1908년에 일본인들이 궁궐의 많은 부분을 변경했으며, 1917년에 큰 불이 나자 일제는 불탄 전각들을 복구한다는 명목 아래 경복궁의 수많은 전각들을 헐어내고는 이 가운데 극히 적은 재목들을 사용하여 창덕궁을 변형·복구했다. 이 궁궐은 창경궁과 이어져 있고, 뒤쪽에 후원이 조성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정궁은 경복궁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1867년에 복원되었기 때문에 광해군 때부터 300여 년 간 정궁으로 사용되었다.

'역사유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우이령길 석굴암  (1) 2023.11.15
창경궁 백송  (0) 2023.11.12
광화문 월대와 해태상  (0) 2023.11.12
진관탑골문화공원  (0) 2023.10.31
어린이대공원을 가다.  (0) 202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