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내리는 봉산 한바퀴 산책하다.

봉산 해맞이 전망대와 봉수대.

 

 

2023년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는데 어제부터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의 예보로는 주말에는 기온이 급강하하여 추울 것이라고 하는데 겨울철의 기온이 온화하면 우리 같은 중년들에게는 좋지만, 겨울철 기온의 온난화가 환경의 부작용도 초래한다니 마냥 좋아라 할 일 만은 아닌듯하다. 겨울비를 우산으로 막으면서 봉산을 올라보았다.

 

      

겨울비를 맞으면서 봉산을 산책하는 사람은 나만이 아니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겨울비를 맞으면서도 나처럼 우산을 받쳐들고 봉산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편백동산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과 은평마을이다. 북한산은 비구름에 덮여 보이지 않으나 은평마을은 우중에 더욱 아늑한 모습이다.

 

 

백련산과 안산 방향.

 

 

편백숲 위의 편백정과 공중화장실.

 

 

증산배수지 위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은평마을과 마포 여의도 방향.

 

 

서울둘레길 7구간(가양역~구파발역) & 은평둘레길 1구간(증산역~서오릉고개))은 함께 가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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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 앞의 은평둘레길 1코스(봉산길) 스탬프 기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