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달맞이섬의 팔각정자 월파정.
일산호수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무더운 날씨 탓인지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별로 없다.
일산호수공원의 폭포마당과 애수교 방향의 넓은 호수에서는 꽃배 타기 등 물놀이를 하는 공간이고, 월파정과 노래하는 분수마당 주변의 호수에서는 수련(작은 연꽃)이 많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봄이 무르익어가면서 수온이 올라가니 연잎이 자라고 작은 연꽃도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넓은 노래하는 분수마당의 분수대 주변을 철재펜스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그 안에서는 문화공연을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알고 보니 이곳에서부터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이었다. 꽃박람회장의 상징물로 갖가지 색상의 꽃으로 만든 대형 돌고래 형상이 눈에 띈다. 한쪽에 있는 작은 분수대에서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물놀이에 신나 있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일산호수공원 넓은 호수 안에는 자연의 작은 수련이 많이 자라고 있다는 상징적인지, 다가오는 불탄일을 맞을 준비인지는 알 수 없으나 대형 인공연꽃도 설치한 모습도 보인다.
잔잔한 호수 안에 설치한 대형 분수대에서는 물줄기가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르며 바람에 날리는 작은 물방울이 호수밖에 까지도 날아온다.
기존의 꽃박람화장 근처의 애수교와 작은 분수대도 있고.
각종 꽃과 허브식물 화분과 선인장류와 다육식물류 등등 많은 종류의 화훼류 화분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필자에게는 그러한 것들을 놓고 관리할 공간이 없고, 옥상에 큰 화분이 하는 있는데 여기에 아로니아를 한그루 구매하여 심어볼까 하고 찾아보았지만, 시가상으로 묘목을 구매하기에 늦은 시기여서인지 묘목은 없었다. 그래도 일산호수공원을 산책하면서 꽃구경도 많이 하였는데 꽃 이미지도 몇 가지 첨부하여 봐야지.
요즘 전국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팝나무(입하목立夏木) 꽃이다. 북쪽지방에서는 쌀밥(백미밥)을 이밥이라고 하는데 이밥의 억센 말음 변형어 이팝인데, 꽃의 모양이 조금 멀리서 보면 마치 하얀 쌀밥을 연상케 하여 이팝나무라고 부르게 된듯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입장권 구매가.
고양독립운동기념탑과 자전거 천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하고 있는 일산호수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는 것도 좋고 지금은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열리고 있어 볼거리가 많아 일석이조의 가벼운 여행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대중교통으로는 서울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나 정발산역에서 하차하면 편리하게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진입할 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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