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손목 닥터 9988과 함께 하는 서울둘레길 6코스 걷기

마 음 2024. 9. 23. 19:03

광진교 북단 입구의 서울둘레길 6코스 스탬프 기기함.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나와 이곳에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손목닥터 9988" 이벤트 서울둘레길 걷기의 전체 21개 코스 중의  한 코스인 서울둘레길 6코스(광진교 북단 ~ 명일공원입구)를 걸어보려고 아침 일찍 이곳 광진교 북단으로 왔다. 광진교 북단 입구에 서울둘레길 6코스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스탬프 용지에 스탬프를 날인하고 스마트폰을 열어 "손목닥터 9988" 앱을 가동하고 서울둘레길 6코스 인증하기를 선택하고 출발한다.

 

 

 

엊그제 비가 많이 내려서 한강물이 흙탕물이다.

 

 

 

한강옆으로 미루나무가 멋스럽고 아직도 장미가 피어있는 모습이다.

 

 

 

암사선사유적공원 입구

 

 

 

고덕산(高德山) 유래(由來)

고덕산은 낮은 야산이고 하여 원래 이름이 없는 산이었다.고려의 절의충신(節義忠臣) 석탄 이양중(石灘 李養中) 공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자 관직(官職)을 떠나 야인(野人)으로 이곳 산자락에 와 은둔생활을 시작한데서 후일 인근 사람들에 의해 산 이름이 지어진 것이었다."고덕"이란 이름에는 공의 고매(高邁)한 인격과 덕성(德性)을 보고 느껴 기리는데서 지어졌던 것이다. 공은 실로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도 권력에 탐하거나 야합하지 아니한 선비였다.공의 그러한 몸가짐에서 조선의 개국과 함께 높은 관직인 한성판윤(현 서울시장) 제수가 있어도 결코 받지않고 더욱이 조선의 왕과 친분이 깊었어도 거절하여 고려의 신하임을 지켰다.공의 이러한 품성에 걸맞게 우거지(寓居地)의 무명산(無名山)을 세상 사람들은 고덕산이라 명명(命名)한 것이었다.이 고덕산에는 조선 선조조 명신 이시무 (李時茂)가 국난평정(國亂平定)을 기원해서 쌓은 토단(土壇)이 산 정상에 있었다.공 역시 광주인(廣州人)으로 1592(선조25, 임진)년 왜적이 침입하였을 당시 통정대부 장예원판결사(通政大夫 掌隸院判決事)로 재임하고 충의(忠義)가 깊었다.그의 국난평정 기원은 왜적에 의해 일어난 전화(戰火)로 나라가 워낙 위험에 처한 것을 우국충정(憂國衷情)으로 애국(愛國)하였음에 조선 고종조에 와서 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崇祿大夫 議政府左贊成)에 증직되었으며 회성군(淮城君)에 봉군(封君)되고 순충보조공신(純忠補祚功臣)에 올랐으며 시호는 충민공(忠愍公)이다. -강동구청-

 

 

고덕산에는 고인돌의 흔적이 많은 곳이다.

 

 

 

트리전망대가 또 있네.

 

 

 

명일근린공원입구에 서울둘레길 7코스 스탬프 기기함에서 날인하고 잠시 휴식하면서 스마트폰 "손목닥터 9988" 앱을 열어 서울둘레길 7코스로 진행할 준비를 한다. 

 

 

 

오늘은 이곳에서 아무런 에러 없이 6코스 완주 인증하기가 도전성공으로 승인되었고 500점의 이벤트 포인트도 획득하였다. 이곳에서 종료하고 고덕역으로 갈 수도 있고 계속 7코스를 진행할 수도 있다. 오늘은 다음 코스를 계속할 예정이다. 쉼터에서 잠시 휴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