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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4차 완주인증서 & 배지

마 음 2024. 11. 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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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쌍둥이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백운대 방향.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쌍둥이 전망대에서 본 도봉산 자운봉 방향.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쌍동이 전망대에서 본 수락산 방향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쌍동이 전망대에서 본 불암산 방향
 
2024년 10월 02일 서울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기도 하고 21코스가 종료되는 지점인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근처에 있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관리사무실에서 제3차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받아 들고 서울둘레길 4차 완주를 목표로 시작한 서울둘레길 걷기는 여전히 폭염 속에서 진행되다가 10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기온이 내려가 그런대로 시원한 날씨 속에 진행하여 20코스까지 진행하고 마지막 21코스를 남겨둔 상태에서 지난 11월 06일 서울둘레길 관리본부에서 「서울둘레길 2.0 가을 속으로」라는 이름으로 서울둘레길을 사랑하는 전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울둘레길 21코스 걷기 행사에 참여자를 모집하기에 필자도 참여신청을 하여 겸사겸사 서울둘레길 4차 완주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이른 아침부터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참여한 400여 명에 가까운 많은 서울둘레길 사랑꾼들이 모여 행사관계자의 행사일정 소개와 함께 시작된 서울둘레길 21코스를 완주하고 도착지점인 서울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유명 한의사의 건강토크와 알펜시오 음악공연과 더불어 선물추첨 행사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기온이었으나 유난히도 맑은 하늘아래 단퉁으로 곱게 물든 북한산국립공원의 산책로를 걷기에는 최적의 날씨가 되었고 행사관계자들의 많은 노력과 참여자들의 호응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서울둘레길 2.0 가을 속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고 필자도 제4차 서울둘레길 완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서울둘레길을 상징하는 배지는 서울둘레길을 1차 완주시에 인증서와 함께 하나씩 기념품으로 지급되는데(자신이 원하는 도안을 선택할 수있음) 현재까지 4개를 획득하였다. 서울둘레길 배지 도안이 코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서울둘레길 배지 전체(28개)를 획득하는 날까지 틈나는 대로 서울둘레길 걷기를 하여 보려고 한다. 서울둘레길은 총 거리 156.5km로 빠르면 7일 정도 소요될 수도 있고 1년이 넘어도 1차 완주를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서울의 변두리 모습도 감상해 보면 좋을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둘레길은 대중교통(지하철 & 시내버스)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어 어느 코스든지 들머리 날머리 찾기가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