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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474-31에 소재하고 있는 추암조각공원과 해안에 펼쳐진 촛대바위를 둘러보았다. 인간이 정성 들여 만든 조각작품도 아름답지만, 거센 바람과 바닷물이 만들어 놓은 자연의 모습은 더욱더 아름답고 눈으로 보는 사람의 감정은 인간이 만든 조각품을 감상할 때와는 달리 가슴이 울컥해지는 형용하기 어려운 깊은 감명을 준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모래시계공원과 정동진역 앞 해안에서 이름 아침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출렁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동녘에 환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하루의 안전과 행복을 빌어보던 것도 좋은 추억이 아닐까 여겨진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 98의 높은 산비탈에 형성된 환선굴을 찾아가는 여정은 볼거리가 많았다. 첩첩산중 마을 대이리의 너와집을 보면서 우리 선조들의 삶이 느껴지고 환선동굴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지상의 자연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 많은데 지하세계의 별천지를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무한한 모습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의 도심 속에서 살아가던 중년의 동료들과 더불어 강릉 동해 삼척 태백 등 강원도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휴식하면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아왔다.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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