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경복궁 경회루

마 음 2024. 12. 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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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

경회루는 경복궁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이다. 외국 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 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경복궁 창건 당시는 작은 누각이었던 것을 태종 12년(1412)에 크게 연못을 파고 지금과 같은 규모로 만들었다. 그 후 성종 때 건물이 기울어져 다시 고쳐 지었는데 돌기둥에 용과 꽃 장식을 하여 화려하게 치장하고, 연산군 때에는 연못 안 인공섬에 만세산을 조성하고, 그곳에 월궁을 꾸며 조화를 장식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다. 경회루 건물은 없어졌지만, 경복궁이 중건될 때까지 연못은 나라에 가뭄이 들 때마다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 이용되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서울의 관광지로 경복궁과 창덕궁 청와대 등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추운 날씨에도 불고하고 개량된 한복을 착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의 관광지를 다니면서 즐기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탄핵대기 중)은 난데없이 지난 12월 03일 22시 30분 "국가비상계엄령선포"로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안겨주었다. 세상에 왜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