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이 떠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우리의 일상에서 어제와 오늘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기는 하나 언제나 그렇듯 지난 일들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고 다가오는 일에는 조금은 더 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이제 새로운 희망을 안고 찾아온 2025년 을사년에는 지난해보다는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무엇을 바란다는 것은 하나의 욕심이겠고 욕심을 낸다고 무엇이 특별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기에 평소의 순수한 생활을 유지하는 정도로 무탈하기를 바란다면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다. 나이도 한 살 더하였으니 나잇값 하면서 뱀처럼 슬기롭게 살아가는 2025년 을사년을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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