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슬로우 조깅을 흉내 내는 방식으로 달리기를 하여 보았다. 오늘의 달리기는 일반적인 조깅도 아니고 온전한 슬로우 조깅도 아니다. 슬로우 조깅을 흉내 내어 달리기는 하였는데 한 걸음의 보폭이 15cm를 넘어가는 뒷발과 앞발의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슬로우 조깅의 온전한 형식으로 달리기를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하면서 달렸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아래로 형성된 조깅코스가 약 5km의 거리인데 하늘공원 입구 하늘다리 앞에서부터 슬로우 조깅 방식으로 달리기를 시작하여 5km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달렸는데 마지막 부분의 오르막길에서는 약간의 숨이 차기는 하였지만,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슬로우 조깅 달리기에서 5km를 무난하게 달릴 수 있었다는 것은 일반적인 조깅에서는 필자에게는 있을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는데 슬로우 조깅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를 얻었다. 도심지역에서 타인들의 부딪침 없이 조용하게 달릴 수 있는 곳이 이곳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아래로 조성된 조깅코스가 안성맞춤이기에 앞으로 시간을 내어 이곳으로 와서 슬로우 조깅을 즐겨볼 계획이다.
최근에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소개되었고 아침미당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운동이 '슬로우 조깅'이라는 운동법이다.
슬로우 조깅은 그냥 걷는 것보다 운동효과가 더 좋은 운동으로 알려졌다. 슬로우 조깅은 일본의 운동 생리학자 다나카 히로아키 박사가 2009년 창시한 것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저 충격, 즐거운 방법으로 대중화시켰다. 일본에서는 슬로우 조깅 협회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나라에도 이미 슬로우 조깅 방법이 전해져서 필자가 걷기를 위해서 자주 가는 불광천길에서도 슬로우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본다.
슬로우 조깅은 기본적으로 시속 10km 이내이고 15cm 이내의 짧은 보폭으로 조깅을 하면서 옆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방법이다. 슬로우 조깅의 핵심은 걸으면서도 웃는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다. 슬로우 조깅은 천천히 달리기를 하여 숨이 차지 않게 달리는 것이다. 젊은이는 물론 체력이 부족한 고령층에 적합한 슬로우 조깅. 특히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 당뇨병, 고혈압, 고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권장해 볼 만한 운동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슬로우 조깅은 일반적인 조깅보다 느린 페이스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한 운동 형태다.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체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다. 슬로우 조깅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슬로우 조깅의 자세
1. 등을 똑바로 세우고 어깨를 곧게 펴고 달린다.
2. 머리를 위로 들고 시선은 멀리 볼 수 있도록 한다.
3.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며 달린다.
4. 발꿈치가 아닌 발 앞부분이 지면에 먼저 닿게 하면서 달린다.
5. 한 걸음의 보폭은 15cm를 넘지 않게 좁은 보폭을 유지하면서 일정한 리듬으로 다리를 조금씩 움직이며 달린다.
슬로우 조깅의 효과
1.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슬로우 조깅은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소모하여 걷기와 비슷한 운동 강도지만 에너지 소비량은 약 2배 정도라고 한다.
3.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운동방법이다. 일반적인 러닝은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슬로우 조깅은 다리와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이면서 근육의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운동법이다.
오늘 슬로우 조깅을 흉내 내는 방식으로 달리기를 하여 보았다. 오늘의 달리기는 일반적인 조깅도 아니고 온전한 슬로우 조깅도 아니다. 슬로우 조깅을 흉내 내어 달리기는 하였는데 한 걸음의 보폭이 15cm를 넘어가는 뒷발과 앞발의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슬로우 조깅의 온전한 형식으로 달리기를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하면서 달렸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아래로 형성된 조깅코스가 약 5km의 거리인데 하늘공원 입구 하늘다리 앞에서부터 슬로우 조깅 방식으로 달리기를 시작하여 5km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달렸는데 마지막 부분의 오르막길에서는 약간의 숨이 차기는 하였지만,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슬로우 조깅 달리기에서 5km를 무난하게 달릴 수 있었다는 것은 일반적인 조깅에서는 필자에게는 있을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는데 슬로우 조깅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를 얻었다. 도심지역에서 타인들의 부딪침 없이 조용하게 달릴 수 있는 곳이 이곳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아래로 조성된 조깅코스가 안성맞춤이기에 앞으로 시간을 내어 이곳으로 와서 슬로우 조깅을 즐겨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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