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둘레길 6코스 산책하다.

마 음 2025. 4. 4. 19:41

2025년 04월 0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는 지난 2024년 12월 03일 저녁 22시 30분 윤석열대통령의 뜬금없는 국기비상계엄령선포로 촉발된 윤석열탄핵소추안에 대한 선고가 있었다. 많은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듯이 헌법재판소 8명의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를 선고하면서 탄핵인용되었다. 자업자득이라고 여겨진다. 
 
오후에는 서울둘레길 산책에 나섰다. 서울둘레길 6코스의 출발지점인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입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광진구 체육센터를 돌아 광진교를 건너 한강을 따라서 암사선사유적지 앞을 자나 고덕산을 오르는 구간으로 도착지점은 명일근린공원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에서 끝난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체육센터 앞 배짱이와 개미 조형물이 귀엽고 익살스럽다.
 
 
 

서울둘레길 6코스 스탬프 기기함은 광진교 북단에 설치되어 있다. 스탬프 용지에 스탬프를 날인하고 광진교 위를 걸어 한강을 건너본다.
 
 
 

광진교를 건너와 맞은편 아차산 방향의 한강변 나무에는 초록의 봄빛이 완연하게 묻어난다. 이쪽에서는 벚꽃도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이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생태. 경관 보전지역의 미루나무가 멋스럽다.
 
 
 

서울둘레길을 여러 차례 걸었으면서도 서울둘레길 6코스 옆에 있는 암사선사유적지를 그냥 지나치고 말았었는데 오늘은 들어가 관람을 하고 나오려고 한다.
 
 
  

암사선사유적지 관람 입장요금이 성인 500원인데 65세 이상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였다. 무료입장 티켓을 받아 들고 입장. 먼저 야외에 설치된 유적물을 관람하였다.
 
 
 

암사선사유적지 야외전시물들을 둘러보면서 한바퀴 돌아 실내전시물을 보기 위하여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유적박물관 내에는 많은 유물들과 전시물들이 있었다. 약 1시간 정도 야외와 실내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와 다시금 서울둘레길 본래의 산책길에 나선다.
 
 
 

구리시와 강동구의 경계를 이루는 올림픽대로 옆을 지나 고덕산으로 향한다.
 
 
  

고덕토평대교.
 
 
 

구리시와 강동구 사이 한강에 설치된 고덕토평대교가 멋스럽게 보인다. 
 
 
 

고덕산 정상.
 
 
 

고덕산 정상에서 본 고덕토평대교와 한강.
 
 
 

고덕산에는 고인돌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샘터근린공원교차로를 건너 산아래 샘터배드민턴장으로 들어간다.
 
 
 

명일근린공원(고덕역) 1km 전방.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입구 앞에 도착하면서 서울둘레길 6코스 산책은 종료된다. 서울둘레길 6코스는 총거리가 9.3km로 긴 편이지만, 5km정도는 완전히 평지길이고 고덕산의 산책길도 매우 편안한 난도 하급의 서울둘레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