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인천 무의도 바닷가에서

마 음 2025. 4. 23. 23:42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무의도 광명항 포구와  소무의도.

 

 

 

광명항 포구 버스정류장 옆 초록카페 뒤편에 무의도 호룡곡산 산행 안내지도가 있다. 오늘 무의도 호룡곡산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무의도 바닷가를 산책하려고 무의도 광명항에 온 것이다.

 

 

 

무의도 바닷가에는 흔히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해당화가 아직 꽃이 피지는 않은 모습이다.

 

 

 

해당화꽃은 아직 피지 않았으나 산벚꽃은 지금이 한창 피고 있어 그 화려함이 덕욱 아름다운 모습이다.

 

 

 

바닷가에서 멀리 소무의도 앞 해녀섬이 보인다.  소무의도에서는 보이지 않던 등대가 해녀섬의 뒤에 있는 모습이다.

 

 

 

무릇 사람들은 바다를 바라보면 슬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데 필자는 바다를 바라보면 시원한 느낌이고 답답하던 가슴이 확 열리는듯한 감정을 느껴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 자체로 참 좋다. 오늘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닷물이 하루에도 두 번 밀물과 썰물의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것과 저 바다의 깊은 물속에는 어떠한 물고기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저들 물고기들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밥상머리에서 행복의 맛을 느끼는 것도 참 좋은 일이 아닌가. 오늘의 바다는 더욱 푸른빛이어서 참 좋다. 바다도 푸프고 하늘도 더없이 푸르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에 서있는 것이 좋은 하루이고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