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투표 & 북한산 문수봉 풍경

북한산국립공원 문수봉은 해발고도 727m로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지구와 도봉산지구를 모두 포함하여 5번째로 높은 산봉이다. 북한산지구의 백운대(836m) 인수봉(811m) 만경대(800m) 도봉산지구의 자운봉(740m)에 이르는 산봉들이 키재기를 한다지만, 실제로 일반등산객들이 올라갈 수 있는 산봉은 북한산지구의 백운대와 문수봉이고, 도봉산지구는 자운봉을 대신하는 신선대(726m)가 유일하다. 문수봉이 그만큼 등산객들의 관심과 사람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문수봉은 북한산지구의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가장 높은 산봉으로 두 능선의 종착지점이다. 그리하여 젊은이들은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을 동시에 종주하기도 한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문수봉 정상 부분.
 
 
 

연화봉 지역에서 본 문수봉.
 
 
 

의상능선의 나한봉(왼쪽)과 남장대.
 
 
 

남장대에서 남장대지 상원봉 행궁지로 이어지는 상원능선이 이어지고 나한봉 의상봉 방향이나 문수봉으로 연결된다.
 
 
 

연화봉 지역.
 
 
 

문수봉지역에서 건너다본 보현봉.
 
 
 

문수봉과 잠룡봉 사이의 북한산성 대남문.
 
2025년 06월 03일(화요일) 오늘은 지난  2024년 12월 03일 윤석열대통령의 뜬금없는 비상계엄으로 국회에서 윤석열대통령 탄핵이 의결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궐위(闕位 직위가 비어 있는)된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날이다. 아직 누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될지는 잠시 후부터 개표가 이루어져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누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경제상황을 살려나가는데 주력하고 국민통합을 이루에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전에 투표를 마치고 오후에는 북한산 문수봉에 올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