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05월 걷기운동 결과

마 음 2025. 5. 31. 23:30

2025년 05월의 마지막날이다. 가정의 달이라고 하고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계절 5월이 이렇게 기울어간다. 오늘은 지난 5월 02일부터 시작한 서울둘레길 8차 완주를 완료하는 날이었다. 서울둘레길 전체 21개 코스 중 마지막 남은 20코스와 21코스를 함께 걸으면서 총 거리 14.4km를 걸으면서 서울둘레길 전체 거리 156.5km 한 바퀴를 완주하게 되었다. 참여일자로는 13일이 소요되었다. 1일 1코스를 걷기도 하고 1일 3코스 걷기를 강행한 날도 있었다.
 
    

5월의 서울둘레길 걷기는 산길 걷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여겨진다. 대부분의 걷기 시간은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걸어보았다. 주로 평일의 오후시간에 걸어보니 덥지도 않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었다.  
 
 

서울둘레길의 난도를 상. 중. 하급으로 분류하였는데 난도 상급에 속하거나 코스의 거리가 좀 긴 편에 드는 코스는 1일 1코스 걷기를 하였고, 난도 중. 하급이나 거리가 비교적 짧은 코스는 1일 2개 코스를 걷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매일매일의 걷기 운동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매일 일만(10,000) 걸음 이상 걷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한 1월부터 오늘까지도 걷기 운동을 게을리하지는 않고 꾸준하게 실행하고 있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20~21코스를 산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걷기 측정 앱인 워크온(walkon)이 계산한 05월의 일만(10.000) 걸음 이상 달성일 수 31일로 5월 한 달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목표를 완료하였다고 알려주고 있다. 05월의 합계 걸음 965,213걸음,. 1일 평균 걸음수 31,135걸음이다. 5월은 날씨도 화창하고 선선하여 걷기 운동하기에는 참 좋은 시기였었다. 이제 6월부터는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 비도 많이 내리기 때문에 산의 둘레길을 걷거나 마을길을 걷는다고 하더라도 후텁지근한 날씨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6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드는데 여름에 산길을 걷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여겨지고 그늘이 없는 둘레길도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더위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겠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도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매일매일의 기상예보를 확인하면서 비가 내리지 않은 날을 택하여 서울둘레길을 걷고 비가 오거나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때에는 가까운 뒷동산이나 마을길을 걷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상상황이 어찌 되거나 매일매일 걷는 것을 게을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명산을 찾아가 걸을 수도 있고 먼 지점의 서울둘레길을 찾아가 걷고, 날씨가 좋지 않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걷게 된다면 걷기 운동하는데 날씨에 영향을 받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다만 자신의 생체리듬에 알맞게 걷는 것이 최우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