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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덩굴 낙엽관목.
줄기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윤기가 있는 넓은 타원형의 잎은 길이 3~12㎝, 너비 2~10㎝로 어긋나는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맥은 밑부분에서 5~7개가 나오면 다시 그문맥이 된다. 잎자루는 7~20㎜이고 턱잎[托葉]은 덩굴손이 된다. 황록색의 꽃은 5월 무렵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붉은색의 둥근 열매는 9~10월경 지름이 1㎝ 정도로 익는다.
청미래덩굴의 뿌리는 매독·임질 치료 및 소화제로 쓰고 열매는 하리(下痢)의 약재로 쓴다.
*.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엇그제 눈까지 내려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있지만 인왕산의 숲속에는 붉게 익은 청미래덩굴의 열매가 윤기는 많이 퇴색되었으나 아직은 붉은색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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